2017. 2. 25. 08:30

[수족구병 증상 및 예방 조치] [수족구 전염기간]


< 수족구란? >


수족구병은 병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급성 바이러스 질환이며 영어로도

Hand-Foot-Mouth Disease로 불리웁니다


이 병은 장 바이러스의 일종인

바이러스를 통해서 감염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콕사키 바이러스’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 수족구 전염기간 >


계절을 보게 되면 주로 더운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유행하게 됩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5월~8월 사이가

가장 유행하는 시기입니다


수족구 바이러스 잠복기는

보통 3~5일 정도입니다

발병 후 1주일 정도가 가장 전염성이

강한 시기에 해당합니다


이때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가기보다는

자가격리 치료가 필수입니다


영유아를 포함한 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서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 수족구 전염 경로 >


환자의 변, 침 등의 호흡기 분비물

등의 접촉으로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와 함께 무서운 점은 수족구는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이 이루어게 됩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단체로 생활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은 다소 위험합니다


이러한 장소에서 수족구가

집단으로 발병할 우려가 커지게 됩니다



< 수족구병 증상 >



- 초기증상 -


수족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4~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잠복기가 지나게 되면 수족구병의

초기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열이나 콧물, 식욕부진 등

단순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입니다


- 발진 -


그 다음으로 입과 손, 발에 쌀알 정도의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게 됩니다

엉덩이나 사타구니 쪽에도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엉덩이나 사타구니 쪽의 발진은

수포를 형성하지 않는게 특징입니다


- 수포 -


특히, 이름처럼 수포가 구강 내에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가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탈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매우 위험하지는 않지만, 며칠간 아이를

참 고생시키는 질병입니다



< 수족구 치료 >



- 자연 치유 -


대부분 수족구병은 1주일 정도면

합병증 없이 자연스럽게 치유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들의 경우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 합병증 -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 수족구병은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는 흔한 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수족구병은 병원 진료가 필수입니다



- 재발 -


수족구병은 세균성 질환이 아닌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때문에 완치된 이후에도 다시 감염될

위험이 존재하게 됩니다


< 수족구병 예방법 >


안타깝게도 수족구병은 아직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수족구

예방 수칙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족구병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 수족구병 예방 수칙 >


- 손씻기 -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감염 예방법인

‘손씻기의 생활화’가 필수입니다


외출 후, 식사 전후, 배변 후, 기저귀

교체 전후에 손을 꼭 씻어주어야 합니다

특히 단체 생활을 하게 되면 집단 발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소아과 및 신생아실, 유치원,

어린이집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곳에서 종사할 경우

더욱 철저히 지켜주어야 합니다



- 세탁 -


외출 시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하는 등

위생을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배설물 등이 묻은 옷은

꼭 분리해서 세탁해야 합니다



- 수시 소독 -


앞서 말했듯, 수족구는 영유아들이

주로 걸리는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위생 습관 실천이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단체에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아이 돌보기 전후로 손씻기가 기본입니다

또한 아이들의 교구,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청결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그와 함께 이러한 도구들은

수시로 소독해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 셀프 자가격리 -


수족구병 감염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와 함께 자가 격리 조치를

스스로 취해주어야 합니다


치료 기간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러한 셀프 자가격리를 통해서

수족구 전염을 막을 필요가 있습니다


격리되어 집에만 있는 시간이 아이에겐

참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이뿐 아니라 지켜보는 가족들도

힘들어지는 질병입니다


때문에 예방 수칙을 미리 잘 알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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