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2. 05:30

[골든베이cc] 완성도 + 다이나믹 ?


지방에 있는 골프장이기는 했지만

회원제 정규 클럽이라서 그런지

그린피는 비싼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는 충청남도에서도

태안군에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은 다소 떨어집니다


비회원의 경우 그린피는 18홀 기준으로

평일에는 15만원이었으며,

주말에는 19만원이었습니다

카트비는 8만원이었으며,

캐디피는 12만원이었던 곳으로

제반 비용은 시세와 비슷했습니다


9홀 퍼블릭코스도 갖추어진 곳이며

그린피를 보게 되면 9홀 기준으로 했을 때

평일 8.3만원, 주말 11만원이었으며

카트비 4만원, 캐디피 6만원이었습니다

충청남도에 위치해 있는 

여타의 골프장들과 비교해 본다고 해도

그린피는 비싼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골든베이cc에는 세 코스가 있으며

회원제에는 오션코스와 밸리코스,

퍼블릭에는 마운틴코스가 있던 곳입니다

각 코스마다 9홀씩 이루어진 곳이며

총 골프장의 규모는 27홀이었던 곳입니다


전장 거리를 보게 되면

지방에 있는 메리트를 잘 살린 곳으로

회원제, 퍼블릭 구분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길쭉한던 곳이었습니다

오션코스 3,302미터

밸리코스 3,321미터

마운틴코스 3,242미터


또한 넓은 페어웨이를 자랑하는 곳으로

홀끼리 간격도 넓었던 곳이었기 때문에

넉넉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홀의 모양도 안정적인 모습이었으며

대부분의 홀들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게

특징인 곳이기도 했습니다


퍼블릭인 마운틴코스를 보게 되면

블라인드홀이 중간중간 등장했음에도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게끔 설계된 곳이기도 합니다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초보분들이 라운딩을 하더라도

OB 걱정없이 드라이버를 활용하며

연습할 수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바닷가에 있는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전형적인 링크스 타입에 속하던 곳입니다

강한 바닷바람이 인상적인 곳이었으며

초반에는 바닷바람에 적응하기 위해서

고생고생하며 미스샷이 터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후반에 돌입할수록

바닷바람에 적응할 수 있는 곳이며

바닷바람을 이용하면서

재미난 샷에 도전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링크스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마운틴코스를 보게 되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높은 부지에 있던 곳이기도 했으며

강한 업다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밸리코스와 오션코스를 볼 경우

평지형 위주의 홀이 많던 곳이라서 그런지

업힐과 다운힐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골프장의 특성상

오션뷰가 특징이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코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에도

많은 숫자의 워터 해저드를 갖추었기에

골프장 전체적으로 조경은 멋졌습니다


또한 개별 워터 해저드들을 보게 되면

크기도 큰 편이 대부분이었던 곳입니다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그린을

감싸고 있는 모양이 많았던 곳이었기에

온그린 전에는 더욱 조심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벙커를 보게 되더라도

크기가 큰 편이기도 했지만

숫자도 많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그린 주변은 당연했던 곳이었으며

세컨샷 지점에도 포진해 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기본적이었으며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골든베이cc에 있는 그린의 크기를 보게

중간 정도 사이즈가 대부분이었지만

길쭉하게 늘어진 모양이

상당히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그린의 가운데라기보다는

가장자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할 수 있는

그린은 거의 없던 곳이기도 하며

어프로치샷이라던가 롱퍼팅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을 비롯해서

경사 모두 심한 편에 속하던 곳이었으며

라이를 읽어내는 것조차도

그리 간단하지 않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우수한 편에 속했으며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게 되더라도

안정된 모습이 인상적이던 곳입니다

그린은 빠른 편에 속하던 곳이었으며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재미난 퍼팅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골든베이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그린은 어렵지 않게 공략 가능했지만

페어웨이가 난해한 모습이었습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종료짓는다고 해도

가볍게 4타 정도는 더 나오기 때문에

사전 전략은 필수적이던 곳입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캐디분의 경우에는 친절한 분들이

많이 보였기에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골든베이cc는 지방에 있는 골프장임에도

다소 비싼 그린피를 자랑하던 곳이었지만

국내에는 흔치 않은 링크스 타입으로

인상에 남던 곳입니다


게다가 코스의 완성도도 훌륭했으며

다소 다이나믹한 레이아웃이 특징이었기에

라운딩 내내 공략하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골든베이cc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었으며

거리가 멀어서 자주는 어렵겠지만

기회되면 다시 라운딩하러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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