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7. 08:00

개념 후기 / 잭니클라우스cc


골프장의 이름에서부터

특징이 확실히 다가오는 곳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잭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입니다


골프장의 위치의 경우에는

인천시에서도 연수구에 있던 곳입니다

그렇기에 서울권에서의

접근성도 우수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유명세를 가진 이름을 사용하는 곳으로

로열티(?)를 납부하는 것인지

그린피가 상당히 비싼 편이었습니다


동시에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회원의 그린피는 더욱

비쌀 수 밖에 없던 곳이기도 합니다

비회원의 경우 18홀 기준 그린피가

평일에도 25만원 정도였으며,

주말에도 29만원이나 하는 곳이었습니다


캐디피는 12만원 수준이었지만

카트비는 1인당 2.2만원이기에

카트비도 미세하게 비싼 편이었습니다


잭니클라우스cc의 코스는 두 곳으로

어반코스와 링크코스가

각각 9홀씩 전체 18홀 골프장입니다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이기는 하지만

회원제 정규 클럽이라서 그런지

전장거리는 길었던게 장점입니다


링크코스 3,733야드

어반코스 3,737야드


그에 비해서 페어웨이의 넓이의 경우

좁은 홀과 넓은 홀로 나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닭장처럼

좁아터진 홀은 보이지 않던 곳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만 놓고 본다면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국내의 흔한 골프장으로 속하는

인랜드형 골프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골프장이었습니다


코스 전체적으로 보게 되더라도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도

약할 수 밖에 없던 곳입니다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도 거의 없던 곳이기도 합니다


홀의 모양의 경우에는

상당히 우수해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홀들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게

특징인 골프장이기도 했습니다


그린의 위치는 물론이고 거리도

확인하기에 좋은 구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라는 장점도 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초보분들께서 라운딩하더라도

드라이버를 활용하며

연습하기에 좋은 설계이기도 했습니다

링크스 타입에 가까운 골프장이었기에

페어웨이의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언듈레이션이 불규칙했습니다


또한 장애물도 코스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상당히 부담되던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워터 해저드가 페어웨이의

좌우 한쪽 끝으로 늘어진게 특징입니다


그와 함께 워터 해저드의 크기의 경우

큰 편에 속하는 곳이 많던 곳이었습니다


워터 해저드의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그린 가까이에 붙어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온그린 전에 더욱 주의해야 했습니다

개별 벙커들을 보게 되면

크기는 작은 편에 속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대신에 벙커의 숫자가 코스 전체적으로

상당히 많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벙커의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을 보게 되면

어김없이 박혀있는게 특징이었습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기본이었으며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곳입니다


잭니클라우스cc의 그린 크기를 볼 경우

큰 곳이 대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그와 함께  그린의 모양을 보더라도

굉장히 길게 늘어져 있던 곳입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의 경우에는

그린의 가운데라기 보다는

가장자리가 대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은 어려웠으며

어프로치샷이라던가 롱퍼팅 등이

중요할 수 밖에 없던 곳입니다


그렇지만 그린은 언듈레이션과 경사 모두

공통적으로 불규칙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라이를 읽어내는 것도 어려웠ㅇ며

중간 중간 브레이크가 걸리는

그린도 많이 목격되던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캐디에게 라이를 봐 달라고

요청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상급에 속했으며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의 경우

안정된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린도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난 퍼팅을 즐기는게 가능합니다


잭니클라우스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공통적으로

굉장히 어려워 보였습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친다고 해도

평소보다 5타 이상은 더 나오기에

사전 전략이 중요했던 골프장입니다


레이아웃 자체가 다이나믹함이

강조되어 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80~90개 정도 치는 분들이라도

고전하게 되는게 특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인랜드형 골프장과 다른 곳으로

국내의 다른 골프장들과 설계에서

다른 느낌을 받았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캐디분도 친절한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때문에 라운딩 후에도 좋은 인상이

남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잭니클라우스cc는 그린피가

상당히 비쌌던 곳이기는 하지만

색다른 체험으로는 좋았습니다


자주 찾기에는 어려운 곳이기는 해도

시간이 되면 다시 볼치러 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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