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3. 08:00

정직후기 / 인천 드림파크cc


수도권에 있는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퍼블릭으로 운영되던 골프장이었기에

그린피가 엄청나게 저렴했습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인천에서도

서구에 있던 곳으로

서울권에서의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곳으로

라운딩을 위해서는 추첨이 되어야 합니다

인기가 많은 시간대에 예약을 하게 되면

몇 십에서 몇 백대 일의

경쟁률이 기본이기도 했습니다


로또까지는 아니지만

공무원 시험 경쟁률을 방불케하는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그린피를 보면 18홀 기준으로

평일에는 9.9만원이었으며,

주말애는 13.2만원 정도입니다


지역 주민은 할인을 받게 되며

평일에는 5.5만원 수준이었으며,

주말에도 11만원만 내면 됩니다

지역 주민의 범위도 넓은 편이었기에

인천시/김포시 주민들이라고 해도

평일 할인 혜택을 받기도 했습니다


카트비는 8만원이었으며,

캐디피는 12만원이었던 곳으로

제반 비용은 시세 수준입니다

드림파크cc에는 코스가 두 곳이었으며

파크코스와 드림코스가 있는 곳입니다


각 홀은 다시 아웃코스와 인코스로

나뉘어지는 곳이며 각각 9홀씩 있었기에

총 36홀이나 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퍼블릭 골프장이기는 했지만

쓰레기 매립지를 활용한 곳이었기에

짱짱한 전장거리가 장점입니다

드림코스 아웃 3,145미터

드림코스 인 3,284미터


파크코스 아웃 3,340미터

파크코스 인 3,296미터


또한 드림코스의 16번 홀의 경우

전장거리가 574미터나 되는

파5홀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장타자분들의 경우에는

본인의 비거리를 확인하기에

용이한 홀이기도 했습니다


전장거리가 짱짱한 곳이기도 하고

동시에 넓은 페어웨이를 갖추었습니다


수도권의 퍼블릭 골프장들을 보게 되면

닭장같이 좁아터진 홀이 일반적입니다

때문에 드림파크cc의 페어웨이를 보면

상대적으로 더욱 넓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쓰레기 매립지에 자리잡은 곳이었기에

평지형 위주에 속하던 골프장입니다


떄문에 국내의 대부분의 골프장들처럼

산악 지형 위주로 이루어진 곳과는

차별화가 되던 곳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거의 없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대해서는

부담이 거의 없던 곳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는

불규칙한 곳이 자주 보였던 곳으로

도그렉홀도 가끔 등장하던 곳입니다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조차도

다소 불규칙함이 강해보였습니다


홀의 모양을 보게 되면 홀이 많기 때문에

일직선으로 모든 홀을 설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던 듯 합니다


때문에 구불구불한 홀도 많은 편으로

블라인드홀이 중간중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블라인드홀조차도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는 구조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편이었기에

초보분들도 드라이버를 땅땅 때리며

연습하기에 알맞았던 곳입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워터 해저드의

숫자는 많지 않았던 곳입니다

워터 해저드의 위치를 볼 경우에는

페어웨이 안 쪽에 있는 곳은

그다지 많지 않던 곳입니다


대부분의 워터 해저드들이

페어웨이 바깥의 OB 라인에 있던 곳으로

난이도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습니다


벙커는 각 홀 별로 몰림 현상이

확실히 심했던 곳입니다

때문에 벙커가 적은 홀과 많은 홀이

분명하게 구분되던 곳입니다


벙커가 전혀 없는 홀이 있기도 했지만

몰려있는 홀을 볼 경우에는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까지도

밀집해 있던 곳입니다


하지만 골프장 전체적으로 벙커의 숫자는

많지 않았기에 큰 부담은 없던 곳입니다

드림파크cc의 그린 크기를 놓고 본다면

대부분 대형 그린에 속하던 곳입니다


그린의 모양을 보게 되더라도

길쭉하게 늘어진 곳이 대부분입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조차도

그린의 가운데는 거의 없었으며

가장자리가 대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은 어려웠으며

어프로치샷이라던가 롱퍼팅 등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함께

경사는 크게 심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라이를 파악하는 부분은

크게 어려움은 없던 곳입니다

내방객이 많은 골프장으로

그린의 관리 상태를 볼 경우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퍼팅 중에 한번씩 볼이

튀어오르는 상황도 보였습니다


그린은 중간 정도 빠르기에 속했지만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크게 답답스러운 곳은 아닙니다

드림파크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공통적으로

크게 난해함은 없던 곳입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친다면

3타에서 5타 정도는 줄이는게 가능하기에

다소 편안하게 즐기는게 가능합니다


드림파크cc는 다이나믹함이

강조되는 골프장은 아니었던 곳입니다

넉넉한 페어웨이에서 편하게 즐기며

공략이 가능한 설계였습니다


내방객은 언제나 많았던 골프장이며

운이 안 좋다면 소몰이에 당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곳입니다


저렴한 그린피가 자랑이기도 했지만

접근성도 우수한 곳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코스의 완성도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라운딩입니다


아직까지도 신규 골프장에 속했기에

페어웨이의 나무가 적었던 곳입니다


때문에 다소 휑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추후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드림파크cc는 개인적으로는

만족했던 골프장이었습니다


당첨이 쉽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첨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자주 두들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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